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 미처 (문단 편집) === 전쟁의 막바지 === [[이오지마 전투]]를 앞두고 다시 매케인 제독과 교대한 미처 제독은 [[오키나와 전투]]에도 참여했다. [youtube(l8r4y336mlA,start=2462)] [[오키나와 전투]]에서 나름 유명한 항명 사건을 일으키는데, 원래 기쿠스이 6호 작전에 의해 미군 함대에 [[오키나와 전투#s-4.3.1.1|전함 야마토 특공]]을 할 것이라는 통신이 감청된 이후, [[레이먼드 스프루언스]]가 야마토의 처리를 맡긴 함대는 모튼 데요 제독이 이끌던 54기동부대였다. 이 부대는 전함으로 편성되어있어 주로 상륙전때 포격지원과 엄호를 맡았고 아이오와급 고속전함이 아닌 구식 전함 10척으로 편성된 전대였다. 어차피 야마토 특공이라고 해봐야 전함 1대,경순양함 [[야하기(경순양함)|야하기]],구축함 8대로 편성된 빈약한 규모라 54기동부대 전력으로도 충분하다는 평가 하에 낭비를 막겠다는 생각으로 스프루언스가 모튼 데요에게 맡긴 것.[* 심지어 스프루언스는 "It's a fair game for TF54."라는 말까지 남겼다.] 그러나 마크 미처는 미드웨이에 참전했던 호넷 함장 출신이자 항모전단 사령관 아니랄까봐 일본 해군의 마지막 상징격인 전함 야마토가 출격하는데 이걸 54기동부대에게 뺏기는게 자존심이 엄청나게 상했는지, '''스프루언스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멋대로 호넷의 함재기들을 전원 준비시켜서 작전 당일인 4월 7일 오전 10시에 함재기를 출격하게 대기시키고는 당시 참모장이었던 [[알레이 버크]]를 시켜 호넷이 야마토를 공격할거다라고 일방적으로 선언하는 전문을 보낸다. 심지어 버크는 원문 내용보다 더 직설적으로 "Will you take them or shall I?"(당신이 처리할래요? 아님 내가 할까?)라고 보낸다.[* 원문은 대답 안하면 12시에 공격하겠다하는 무미건조한 전언이었다.] 뭐 이미 다 엎은거 스프루언스는 승낙했고 미처의 함대가 야마토를 집중공격해 야마토를 수장시킨다. 그 이후의 전투에서는 복수귀가 따라붙었는지 [[카미카제]] 공격을 받아 미처 제독의 기함 [[에식스급|벙커힐]]이 대파되는 상황도 직접 경험했다. 이로 인해 기함을 [[엔터프라이즈(항공모함)|엔터프라이즈]]로 교체했는데 그 엔터프라이즈마저 카미카제 공격에 피해를 보아 기함을 [[에식스급|랜돌프]]로 옮겨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